이런 축구를 보고 싶었다. 끝까지 모든 것을 불사르는 축구 말이다. 처음에는 이집트를 응원했다. 모하메드 살라가 이끄는 이집트가 이란을 이기면 한국의 32강 진출 가능성이 조금이라도 높아질 수 있다는 계산 때문이었다. 그런데 경기 막바지에는 마음이 바뀌었다. 어느새 이란을 응원하고 있었다. 그래, 축구는 이런 것 아닌가. 희망이 조금이라도 남아 있다면 마지막까지 뛰는 것. 이란은 먼저 선제골을 내줬다. 따라붙어야 […]
이런 축구를 보고 싶었다. 끝까지 모든 것을 불사르는 축구 말이다. 처음에는 이집트를 응원했다. 모하메드 살라가 이끄는 이집트가 이란을 이기면 한국의 32강 진출 가능성이 조금이라도 높아질 수 있다는 계산 때문이었다. 그런데 경기 막바지에는 마음이 바뀌었다. 어느새 이란을 응원하고 있었다. 그래, 축구는 이런 것 아닌가. 희망이 조금이라도 남아 있다면 마지막까지 뛰는 것. 이란은 먼저 선제골을 내줬다. 따라붙어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