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폴로연맹이 주최·주관한 ‘하나은행 초청 제4회 대한폴로연맹 회장배 대회(Hana Bank KPF Chairman’s Cup 2026)’가 지난 13일 제주 한국폴로클럽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국내 정상급 선수들과 유소년 선수들이 함께 참가해 한국 폴로의 현재와 미래를 한자리에서 보여준 무대로 평가받았다.

특히 올해 대회에서는 대한폴로연맹이 지난 3년간 추진해 온 유소년 육성 사업의 결실로 U-13 경기가 정식 매치로 처음 개최돼 눈길을 끌었다. 어린 선수들이 실제 대회 환경에서 기량을 선보이며 차세대 국가대표 후보군으로 성장할 가능성을 확인하는 무대가 됐다.

조준희 대한폴로연맹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대회를 후원해 준 하나은행과 한국 폴로 발전을 위해 함께해 주시는 모든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연맹이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유소년 육성 사업의 성과가 이번 U-13 경기 개최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선수 육성, 국제 교류 확대, 폴로 대중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메인 처커 참가 선수 및 관계자 단체 사진
(뒷줄 왼쪽부터 하나금융지주 이은형 부회장, 대한폴로연맹 조준희 회장)

대회는 메인 매치와 U-13 매치로 나뉘어 진행됐다. 메인 매치에서는 국내 선수들이 수준 높은 경기력과 스포츠맨십을 선보이며 관중들의 호응을 이끌어냈고, 유소년 경기에서는 한국 폴로의 미래를 이끌 선수들의 잠재력이 확인됐다.

개인상 부문에서는 첫 패스트 처커에 출전해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김익환(한세실업) 선수가 하나은행 베스트 플레이어 어워드를 수상했다. U-13 부문에서는 박재민(Seoul Academy International School) 선수가 적극적인 플레이로 하나은행 베스트 플레이어에 선정됐다. 또한 정지인(영훈초 6학년)은 말과의 교감과 모범적인 경기 태도를 인정받아 베스트 호스맨십 어워드를 받았다.

▷ U13 참가 선수단 단체 사진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한 하나은행은 폴로 종목 후원을 통해 스포츠 후원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며 대한폴로연맹과 협력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연맹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유소년 선수 육성, 국내 대회 활성화, 국제 교류 확대 등을 지속 추진하며 한국 폴로의 경쟁력 강화와 저변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대한폴로연맹은 오는 7월 제주 한국폴로클럽에서 ‘2026 KPF 유청소년 하계훈련’을 개최한다. 이번 훈련에는 유망 선수들이 참가해 기술 향상과 실전 경험을 쌓을 예정이며, 연맹은 이를 통해 차세대 선수 발굴과 육성 체계를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Leave a comment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