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의 끝을 향해 달리는 순례자들의 영원한 성지 ‘로열 도노흐 골프 클럽(Royal Dornoch Golf Club)’ 인버네스 공항에서 북쪽으로 72km(45마일), 차를 몰고 약 1시간을 달리는 해안 도로는 골퍼라면 한 번쯤 꿈꾸는 경건한 순례길이다. 다른 스코틀랜드 지역이 짙은 먹구름과 비바람에 덮여 있을 때도 따스한 햇살이 비추는 경이로운 미세 기후(microclimate)를 뚫고 나아가면, 마침내 닿게 되는 곳이 있다. 진정한 골퍼들이 […]
